독거어르신에 말복 맞이 사랑의 먹거리 전달

이동참사랑봉사회, 사랑의 먹거리 나누기 행사 추진

 

안산시 상록구 이동참사랑봉사회(회장 이재현)는 관내 거주 독거어르신 120여명에게 옥수수, 꽈리고추, 김 등 사랑의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이동참사랑봉사회 회원들은 말복을 맞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이 여름 대표음식인 옥수수 등을 드실 수 있도록 포장해서 배달했다.

이동참사랑봉사회는 이동 관내 독거어르신에 야쿠르트 배달 사업(고독사 방지 안부확인 매주 3회), 경로당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120여명의 독거어르신을 후원하고 있다.

이재현 이동참사랑봉사회 회장은 “경기도의 후원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2회씩 진행되는 사랑의 먹거리 사업으로 우리 이동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종일 이동장은 “이동참사랑봉사회 단체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말복을 맞이해 사랑의 먹거리를 받으시는 어르신들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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