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백운동 만들어요”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 라면 20박스 기부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길)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800봉)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면 기부는 지난 13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모은 회비 중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라면은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코로나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길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백운동장은 “백운동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주어 늘 감사한 마음이며, 코로나 극복 및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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