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기탁 받은 선풍기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명품한의원, 소외계층 위한 선풍기 25대 기탁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와 명품한의원으로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25대를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회장 송병헌)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자립교육, 장학사업, 가족돕기운동 등 활발히 활동하는 장애인 단체로,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병헌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항식 본오2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관내 저소득층에게 꾸준한 후원을 해준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동 사회복지담당 직원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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