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층으로 2050 탄소중립 환경교육 확대

안산환경재단은 관내 탄소중립교육 대상 6개 기관과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안산환경재단은 관내 탄소중립교육 대상 6개 기관과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라매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 참여기관은 탄소중립교육을 비롯한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업 발굴 및 지원,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약 참여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을 모든 계층으로 확대해 지역환경교육도시로서 안산시의 위상을 높혀 간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처 등 쉽고 친숙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2021년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시범교육 「“0”향하여 탄소중립」, 「보일땅말땅 땅 생태계」, 「“0”을 향한 학교 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기후위기 등 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모두가 탄소중립사회 진입을 위한 역할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을 향한 모두의 세상을 여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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