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복 구청장 “더불어 행복한 ‘생생 상록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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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복 구청장 “더불어 행복한 ‘생생 상록구’ 만들겠다”
  • 오만학 기자
  • 승인 2021.07.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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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복 신임 상록구청장, 취임 후 안산타임스 예방

지난 1일자로 제16대 안산시 상록구청장으로 박양복 전(前)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임명됐다. 박양복 신임 구청장은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치면서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대부도 스카이바이크 사업 ▲호수공원 생존수영장 건립 사업 등 안산시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이뤄내면서 행정력을 널리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양복 신임 구청장이 지난 15일 취임 인사차 안산타임스 사무실을 찾아 민용기 안산타임스 대표를 예방해 앞으로의 상록구 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양복 신임 상록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5일 취임 인사차 안산타임스 사무실을 찾아 민용기 안산타임스 대표(사진 왼쪽)를 예방해 앞으로의 상록구 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오만학 기자
박양복 신임 상록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5일 취임 인사차 안산타임스 사무실을 찾아 민용기 안산타임스 대표(사진 왼쪽)를 예방해 앞으로의 상록구 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오만학 기자

 

다음은 박양복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우선 신임 상록구청장으로 임명되신 것 축하드린다. 취임소감을 간단히 말씀해주신다면.

=어깨가 무겁다. 구청이 책임이 막중하잖아. 많은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은 느낀다. 본청 국장의 경우 내 소관 국만 관리하면 되는데, 구청장은 구 전체를 관장하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 사고가 터질 수도 있어 더 긴장이 되는 것 같다.

◆30여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셨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이 있다면.

=공직에 있으며 시민에게 봉사하는 모든 일이 모두 소중하고 특별하겠으나, 그 중 시민들을 위해 참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생각되는 것을 꼽자면 ▲대부도 스카이바이크 사업 ▲호수공원 생존수영장 건립 사업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등이 아닐까 싶다.

먼저 대부도 스카이바이크 사업의 경우 당초 공유재산관리법에 의하여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행정안전부 유권해석 결과 추진이 불가함에 따라 재정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추진 과정 중에 재정문제 등 다양한 안건으로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님들과 많은 논의 및 토론으로 동사업이 추진할 수 있었고 시장님의 강한 의지가 있어 현재는 기본설계 및 도시관리계획변경용역 추진중에 있다. 안산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대부도의 관광사업이 활성화 되어 미래의 안산시 주력사업으로 성정하는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호수공원 생존수영장 건립 사업의 경우 시화호뱃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연계한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 사업으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 최종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윤화섭 시장님의 다양한 시책중의 하나이며, 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면서도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윤화섭 시장님의 적극적인 지시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지원사업 역시 안산시의 교육환경 개선 및 인구증가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청장님도 언급하신 것처럼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사업의 경우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체 심의과정에서 명칭, 지원대상자의 거주요건 확대, 중복지원 차단 방안 마련 등 권고사항이 제기되어 이를 반영한 조례안을 수정하는 등 전국적인 시선을 받으며 진행된 사업이다. 지속적인 여론 및 검토과정을 거쳐 2019년 하반기 등록금 지원부터 시작하여 사업목표를 4단계로 점차적 확대 추진하기로 계획하였는데, 현재는 소득하위 6분위 가정 학생까지 확대 실시하는 3단계를 추진 중에 있다. 안산시의 교육사업인 반값등록금 사업은 안산시의 미래 인적자원인 청년들이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여건 및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부한다.

 

◆상록구청장으로서 상록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원구의 경우 산업단지가 있는 반면, 상록구는 ‘도농복합’ 지역이다. 농지를 많이 끼고 있어 주민들의 소소한 불편사항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의회와 협의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구청장님께서 평소 갖고 계신 상록구의 비전이 있다면.

=먼저 코로나19 펜대믹 상황 속에서 상록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충족시키는 신뢰받는 적극 행정 서비스를 위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정홍보 및 시민공감 행정을 위한 상록 SNS 프렌즈를 현장감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격려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직원 개인의 SNS를 통해 상록 맛집 탐방 및 소개 등으로 공직자들도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특수시책이다.

다음으로는 우리 동네 불편사항을 주민이 신고하기 전에 공무원이 먼저, 미리 관찰하고 점검하여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우리동네 1mm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前 구청장님과 13개 행정복지센터 동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불법현수막 제거 및 쓰레기 불법투기 처리 등 2021년 상반기 678건의 현장민원을 즉시 처리하는 대단한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시장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인데, 상록구청 공공청사를 상록구민들에게 내어주는 사업으로 구청사 로비 및 외부환경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문화와 소통의 광장 조성을 의논할 계획이다.

 

◆상록구청 청사 개방 계획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

=상록구청사 준공 10년이 지나면서 나무들도 제법 그늘막을 형성해주면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기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외부환경을 테마별 예술놀이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로비는 안산의 거장 시리즈 기획 전시로 장성순, 성백주, 신성희, 정문규 화백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단원 김홍도 등 안산시 역사인물의 영인본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산의 정주의식을 심어줄 기회를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음악과 차(음료), 책이 어우러진 북카페를 로비에 조성하여 평상시 시민들이 방문하여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상록구의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상록구’ 슬로건 아래 여러 선배님들이 구청장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셨다. 저 또한, 소통철학을 중시하는 윤화섭 시장님의 뜻을 함께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생생 상록구를 위해 구민이 실감할 수 있는 정책들로 상록구 4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도록 하겠다. 많이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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