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CS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 기대”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비대면 재택교육을 받고 있다.

 

안산도시공사가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전직원 대상 고객만족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소비자중심경영(CCM) 실현을 위한 전직원 고객만족(C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집중력 있는 교육을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공사 직원 50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3시간동안 고객만족 및 친절에 대한 심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고객만족(CS) 마인드 정립 ▲민원 사례 및 응대기술 ▲전화예절 등 고객만족 공통역량 향상 분야별로 시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회 교육에 앞서 서영삼 사장은 실시간으로 참석하여 직원들에게 “이번 CS일반과정 교육을 토대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감동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전직원 인식개선 및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고객만족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리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직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작은 의견에도 항상 귀 기울여 공사경영에 반영하는 등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고객 접점직원 및 CCM 실무단 40여명이 참여하는 대상 CS리더과정과 함께 임원 및 부서장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CS마스터 과정 등 안산도시공사 서비스의 고품질 표준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3점으로 지방공기업 전체 369개 기관 중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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