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수) ‘4호선 반월역’ 정차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이 경기도 문화의 날 ‘예술열차 안산선’이 연속 선정되어 올해는 안산을 관통하는 4호선, 서해선, 수인선 노선을 대표하는 4개 역사인 반월역, 선부역, 고잔역, 사리역 총 4개의 역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6년부터 지역문화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예술열차 안산선은 작년부터 경기도 문화의 날로 선정되었다.

예술열차 안산선의 첫 정차역인 반월역에서 마을×축제라는 주제로 안산 생활문화동호회 ‘유쾌렐레’를 시작으로 지역 전문 예술단체 <벨라르떼컴퍼니>의 성악앙상블 공연과 줄 하나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장일딴컴퍼니>의 코메디광대극 ‘줄로하는 점’, 가야금으로 한편의 동화를 들려줄 <윤혜진>의 ‘곁에서’와 <음악당 달다>의 음악극 ‘랄랄라쇼’가 반월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살맛나는 반월동’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마을커뮤니티 반월복지센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회차당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반월동의 특색을 잘 살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프로그램을 도슨트와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6년째 정차하는 예술열차 안산선은 4호선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와 협업을 통해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작년에는 서해선, 올해는 수인선 노선까지 확장하여 진행된다. 경기도 문화의 날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안산시와 한국철도공사에서 후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재)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81-0522, 05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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