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월피동, 청정마을로 만들어 나가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미례)는 지난 10일 관내 중학생과 바르게살기회원 등 총 50여명이 함께 ‘국토대청결 운동 및 환경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당일 아침, 월피동행정복지센터로 모인 학생들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역별로 조를 나눠 성포예술공원, 안산천 주변, 충장로 등을 돌며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월피동 만들기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김 모군은 “처음엔 봉사활동 실적을 위해서 참가했지만, 나와 친구들의 작은 노력으로 깨끗해지는 동네를 보니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례 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청정도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땀 흘린 학생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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