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선부2동 119 출동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장식)는 13일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위기이웃을 돕기 위해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선부2동 119’ 지역특화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기이웃은 부자가정으로 부가 만성질환을 앓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습기가 많아 곳곳에 곰팡이가 많이 퍼진 지하에 거주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도움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이웃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환경개선 봉사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곰팡이 핀 매트리스, 냉장고, 장롱을 정리하고 집안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또한 바퀴벌레와 먼지로 가득한 주방·화장실을 말끔히 청소한 후, 선부2동 희망이웃 사업비를 통해 도배·장판을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 봉사를 마쳤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위기이웃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려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지역의 위기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발굴․지원해 함께하는 선부2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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