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5일 예지관기숙사에 생활 중인 간호학과 재학생을 6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자’프로젝트,‘동문회선배가 쏜다~’를 진행했다. 사진=안산대학교 제공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5일 예지관기숙사에 생활 중인 간호학과 재학생을 6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자’프로젝트,‘동문회선배가 쏜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호학과 동문회에서는 동문 선배들의 후원을 통하여 후배들의 건강한 식습관 확립과 대학 생활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아침밥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하였다. 기존에는 이른 아침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식사용 도시락을 제공하였으나, 금년에는코로나-19로 인해 간식 박스 전달로 대체하였다.

이혜옥 동문회장은 “작년코로나-19로 인해 아침밥 먹자 캠페인이 시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매우 컸는데 올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숙사에 입사하여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 간호학과 후배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전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간호학과 동문 교수들이 직접 간식 박스를나누어 주었다. 금년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교수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또한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고 말하였다.

하영옥 간호학과 학과장은 “간호학과동문회가 후배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선배들의 응원과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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