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북크닉‘PICNIC in 감골’ ,‘세렌디북-티’, 이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신박한 인생정리’

감골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감골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안산시(시장 윤화섭) 감골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PICNIC in 감골’과 블라인드 도서대출 ‘세렌디북-티’ 등 봄처럼 설레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PICNIC in 감골’은 감골도서관 인근에서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도록 화사한 감성 매트와 보드게임을 포함한 피크닉 키트를 대여하고 소풍을 즐긴 후 다시 반납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제57회 도서관주간인 이달 12~18일 중 감골도서관 정기휴관일(16일)을 제외한 엿새간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대여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6시로 나누어 1일 최대 4시간 이용 가능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위해 동시간대 최대 6팀만 운영한다.

블라인드 도서대출 ‘세렌디북-티’는 뜻밖의 발견, 우연으로 얻는 행운을 뜻하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와 ‘북(Book)’의 합성어로, 감골도서관 하루10분 독서운동 추천도서를 표지와 내용을 볼 수 없게 포장하고 키워드 및 주제만 겉면에 부착해 이용자들이 내부의 책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인당 2권씩 대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감골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로비내 지정된 코너에 있는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무인대출반납기로는 대출이 불가하고, 대출 데스크에서만 대출 가능하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신박한 인생정리’를 주제로 tvN ‘신박한 정리’의 공간 전문가이자 우리집 공간컨설팅 대표인 이지영 작가와의 만남이 실시간 강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북크닉 패키지를 선보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산시민의 마음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도서대출과 추천을 결합한 서비스로 일상 속 색다른 독서 경험을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록구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내용은 감골도서관 홈페이지(lib.ansan.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1666-1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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