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명훈 의원 포함 총 5명 대상 위촉식 개최.. 26일까지 시 세입·세출 관한 결산 등 검사 실시

안산시의회가 7일 의장실에서 ‘2020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2020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한명훈 의원, 형천호 세무사, 이기동 세무사, 박은경 의장, 박경득 회계사, 백승일 회계사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7일 의장실에서 박은경 의장과 결산검사위원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어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한명훈 시의원이 대표 위원을 맡았고, 박경득 회계사, 백승일 회계사, 형천호 세무사, 이기동 세무사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 동안 시의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을 비롯해 예산 이월·전용의 적정성과 불용예산 발생 등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의회는 앞서 지난 3월 16일 있었던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은경 의장은 “결산은 지방자치법과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지는 법적 절차이자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면서 “위원들께서 시민의 관점에서 철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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