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서비스’ 연계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선부1동, 저소득 어르신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진행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선부1동은 지난 3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다는 지역주민의 제보를 받고 즉시 가정방문을 했다. 방문한 가정은 보일러 고장, 낡고 오래된 도배·장판 등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중 하나인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제공기관에 서비스를 의뢰했다.

제공기관인 안산지역자활센터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실태조사를 하고 각 업체 일정에 맞춰 폐기물 처리, 보일러 수리, 샷시 및 도배·장판 교체, 청소, 소독까지 4회에 걸쳐 집수리를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보일러가 고장 나고 도배·장판이 낡아도 집에 짐도 많아 수리하기가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어 좋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서비스를 연계해 서둘러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9년 5월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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