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 직능단체 등 100여명, 안산천에 꽃잔디 2만2천 본 식재

월피동, 안산천 산책로에 꽃향기 가득한 꽃길 조성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새봄을 맞이해 안산천변 산책로 16개 구간에 꽃잔디 2만2천 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마을 하천가꾸기’ 일환으로 월피동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꽃향기 가득한 월피동을 만드는데 힘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난주에 내린 봄비로 완연한 봄을 맞이해 많은 시민이 산책하는 안산천변에 예쁜 꽃잔디를 심을 기회를 가져서 좋다”라며 “안산천을 자주 산책하여 코로나로부터 건강을 지켜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안산천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되고, 꽃향기 가득한 도시 숲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꽃잔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