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중학교 특수학급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안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찾아가는 생활체육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와동중학교 제공

 

와동중학교 특수학급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안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찾아가는 생활체육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수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통합 체육수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체육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신체 능력과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달에는 장애학생과 생활체육지도자가 함께 교감하며 학생들의 장애 유형, 성향, 특성, 신체 및 체력에 따른 운동 방법을 찾아, 개인별 특성화 수업에 반영하기 위한 개인별 체력평가 PAPS-D(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for with Disabilities)를 진행 중이다.

1학기에는 디스크골프, 스포츠스태킹, 티볼, 킨볼 등 뉴스포츠의 다양한 종목들을 도입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각 종목의 기본기술 및 응용기술을 이해하여 경기 진행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2학기에는 일반학급 통합 체육수업의 체육활동을 동일하게 진행하여 구기 종목(농구, 축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및 수행평가에 시행되는 모든 종목을 지도(줄넘기-음악줄넘기, 후프 등)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하여 생활체육지도자는 수업 시작 전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본교는 지속적으로 철저한 학교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와동중학교는‘2020 특수학급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 학부모 만족도에 있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본교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편견 없이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각자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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