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특화거리에 노후 태극기 교체 및 캠페인 추진

백운동 새마을회,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협의회장 한명호, 부녀회장 천옥자)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추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은 자주독립과 국민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태극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드높이고자 추진했다.

이날 백운동 새마을회는 2012년부터 이미 조성된 백운동 태극기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노후화되고 훼손된 태극기를 정비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 동참을 위해 거리 캠페인도 실시해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백운동은 태극기 특화거리의 산뜻하고 깨끗한 유지를 위해 국경일뿐만 아니라 수시로 특화거리를 순찰하고 훼손된 태극기가 있으면 즉시 정비를 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현석 백운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이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앞장서서 3·1운동의 정신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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