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추진

초지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미순)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방역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실시한 방역활동은 통장협의회원 77명과 공무원 4명이 조를 나눠 참여해 초지동 관내를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벤치 등 공공시설물,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다가구주택, 다세대 등), 상가를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김미순 통장협의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대유행의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가 모이는 공공시설물은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하다”며 “이번 방역활동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초지동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지동 직원들 또한 주민의 안전과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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