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태희 경기도의원,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분 대상 1건, 개인부문 우수상 1건 및 장려상 2건으로 전국 13건의 수상 조례 중 4건을 수상하였고, 장현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발의의원 4명이 시상식에 참석하여 우주조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단체 부문 대상 수상은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수상 조례인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박태희 의원이 동시에 수상하였다. 본 조례는 정신질환자 당사자의 자기주도결정권에 기반한 진료참여 및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의 활용 등을 통한 통합적인 공공서비스의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추후 정신과적 환자의 의료접근성 개선, 정신건강 위기대응을 위한 관련 정책개발, 정부차원의 관련 법률 개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한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수상하였고, 개인부문 장려상은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한 보건복지위원회 박재만 의원과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를 발의한 같은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이 수상했다.

장현국 의장은 “3년 연속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다가오는 자치분권 시대의 핵심동력인 우수한 자치입법역량을 금일 수상을 통해 빛내주신 의원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발전과 도민들에 삶에 기여하는 자치입법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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