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이웃 지원 위해 발 벗고 나서

선부2동,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위기이웃 지원 활동중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위기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기이웃은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27일 알았으며, 첫 방문시 집안에는 어지럽게 쌓인 옷가지가 즐비했고 장기간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청소를 못해 악취가 나는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선부2동 맞춤형복지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회의를 열고 지원대책을 발 빠르게 논의해 지원방안을 구체화했다.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이웃 재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물품을 자원연계, 맞춤형복지팀은 사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사례관리와 돌봄서비스연계, 통장협의회는 가장 시급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8일 아침 7시부터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지원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청소에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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