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의회 운영 계획·현안 논의

안산시의회가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최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의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열린 의장단 회의에는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강광주 교선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제268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2021년도 의원 연구단체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문화복지위원회가 앞서 12일 간담회를 통해 조명한 구마교회 아동 성착취 사건의 진행상황에 대해 참석자들 간 공유가 이뤄지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지역에서 다양한 현안이 발생하고 있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려면 의회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고, 조화와 협력을 통해 새해 의회 운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박은경 의장은 “이번 의장단 회의는 임시회 준비와 의회 관련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안산시의회는 새해에도 지역 현안을 다각도로 살피고 회기를 내실 있게 진행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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