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바른교통봉사대, 저소득 가정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안산바른교통봉사대(대장 정현호)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한부모가족 2가구에 각 50만원씩 바른교통봉사대에서 직접 전달했다.

안산바른교통봉사대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산하단체로, 지난 12월에도 월피동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현호 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하며, 지역사회 내 작은 관심이 모여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A씨는 “갑작스런 사고와 추운 날씨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채충렬 부곡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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