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안산시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환경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안산시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역을 진행한 점포와 상권에게는 방역 진행 업체인 세스코에서 발급한 방역 인증마크를 제공하여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를 비롯하여 40여 곳의 상인회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약 7,052회 정밀 방역을 실시하였다. 또한 중심상권 40여 곳 상인회에 마스크, 소독액, 손소독젤 등 방역지원물품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의 자체 방역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선부3동 골목상권 상인회는“지치고 힘든 시기에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에서 실시한 ‘생생 안심상권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사이동 사이좋은상가 번영회는 “전문방역 및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큰 힘이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자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2021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