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특상 2점 등 수상
2020년 과학탐구대회 우수학교로 선정

안산 송호중학교는 지난 14일 「2020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재학생 4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사진=안산 송호중학교 제공

 

안산 송호중학교는 지난 14일 「2020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재학생 4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호중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2020년 과학탐구대회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상 표창을 받는 등 발명 교육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수상작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슬라이딩 콘센트(특상, 1학년 남은성) ▲사용 시간에 따라 변색 정도를 나타내는 마스크 부착용 스티커(특상, 1학년 김한울)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슬라이딩 콘센트(우수상, 2학년 오석준) ▲장애인을 위한 무동력 발이 손이 되는 기계(장려상, 1학년 김병윤)으로 총 4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남은성 학생은“머릿속에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3D 프린트 출력물로 만들기까지 거듭 시도하며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이현주 지도교사는 “과학발명 교육은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는 활동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발명에 도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송호중학교 1층 중앙현관에 전시되어 학생들이 발명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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