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노인주간보호센터 ‘봄누리 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의료사협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안산의료사협, 이사장 김영림)은 지난 21일 노인주간보호센터 ‘봄누리 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노인 통합돌봄 원스톱 체계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주간보호센터란 장기요양 등급을 판정받은 노인을 낮 시간 동안에 보호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기능강화 ▲정서지원 ▲건강증진 ▲사회재활 등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안산의료사협에서 새로 출범하는 봄누리 데이케어센터는 재가장기요양센터, 꿈꾸는 집 요양원, 365 통합돌봄 지원센터에 이은 네 번째 노인돌봄 기관이다.

이번 개소식은 봄누리 데이케어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안산의료사협 김영림 이사장이 기념사를,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리본 커팅식, 직원 소개, 안산의료사협과 봄누리 데이케어센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영상 상영, 축하 케이크 커팅식, 봄누리 데이케어센터 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현재 입소 중인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산의료사협은 봄누리 데이케어센터를 개원함으로써 모든 노인돌봄 기관이 한 건물에 모여 있는 일명 ‘노인돌봄 원스톱 체계’를 마련한 셈이다.

안산의료사협에서 2020년 새로 조성한 ‘커뮤니티 센터’는 노인, 장애인에 특화된 돌봄기관으로 이뤄진다.

장지훈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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