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와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청사 공영주차장에서 김장김치 10kg 211박스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관내 유관단체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재배한 배추를 뽑고 이를 절여놓은 후, 이튿날 아침부터 서로 힘을 합쳐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이루어졌다.

김재홍 와동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와동 유관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동에서도 ‘한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