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김이안 등 안산시 역도선수단 맹활약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뿐 아니라 체육계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안산시 역도선수들이 최근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안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며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안산공고 박혜정은 지난 7월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9월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10월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11월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대회 여자 고등부 +87kg급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여고부 최강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박혜정 선수와 더불어 선부중학교 김이안, 김정민, 김우현, 박해민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대회 3관왕, 신기록 수립 및 대회 최우수상 등 안산시 역도선수들의 활약으로 안산시 체육계가 빛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고 연기되는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들의 노력이 있어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안산시 체육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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