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직능단체 와 주민, 대대적인 환경정비로 10톤가량의 쓰레기 수거

부곡동 8개 직능단체 및 주민 … ‘살맛나는 부곡동’ 위해 함께 나섰다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하고 살맛나는 우리 동네를 만들고자 8개 직능단체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와 작업복 등을 착용하고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도로안길 및 가로수 주변 등 취약장소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닌 부곡동 주민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힘썼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약 1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부곡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채충렬 부곡동장은 “이번 겨울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깨끗하고 살맛나는 부곡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