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대표 김미화)이 ‘청년문화축제 동고동락’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고동락 Forever 결과공유회’라는 이름으로 8일과 10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분야별로 축제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한다.

또 축제 영상결과물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사동 마을공동체 ‘감골주민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마을숲 협동조합’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크다. 청년예술인들이 지역 거점 공간 활용을 활발히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런 자리를 통해 청년예술인이 원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도 수렴하고 사업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분야에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안산을 거점으로 아름다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주고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문화축제 동고동락은 ‘안산 청년예술인 마중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예술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이 ‘청년준비기획단’을 만들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년사업이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