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총 4회 실시

초지동, 2020년 초지동 마을정원사 교육 실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경기도로부터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초지동 둔배미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6일 마을정원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정원사들을 대상으로 10월26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거쳐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당초 5월부터 10월까지 9회에 걸쳐 마을정원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기되다가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시작하게 됐다.

마을 정원사들은 (주)조경하다열음의 조경사와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앞으로 정원을 유지관리 하는데 필요한 방법 등을 배우고 전지 작업, 풀 뽑기 작업 등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정원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하니 그동안 정원을 관리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마을정원에 있는 꽃과 나무들을 더욱 예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신 초지동 마을정원 공동체 대표는 “교육에 참석해주신 마을정원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3번의 교육도 관심을 갖고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마을정원사들의 관심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많은 주민이 마을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원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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