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이 ‘경기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안산7)은 16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현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은 경기도 내 산업단지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도내 산업단지 지원 방향 제시하고, 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안) 제시 등의 목적을 갖고 있는 경기도의회 연구 단체이다.

연구 발제자로 나선 박형근 신안산대학교 교수는 산업단지 연구가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해왔는데,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써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경기도가 법률,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광역지자체 차원의 산업단지 개발에 개입할 수 있는 역할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정책적 제언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현삼 의원은 노동자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는 정책이 실질적으로 많지 않다고 지적하며, 산업단지의 관리·예산이 국가 소속으로 돼 있기에 경기도에서 실질적 지원이 되기 위해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정책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당부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김현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종배, 김종찬, 손희정 의원 등과 신안산대학교 박형근 교수, 김용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문명국 청운대학교 교수 등의 연구진, 산업정책과 권중영 산단관리팀장, 경제과학진흥원 전병선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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