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푸른동산 근로 장애인에 제공

사이동 새마을회 ‘사랑의 치킨’나눔 봉사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새마을회(회장 서명석, 안순희)는 지난 19일 푸른동산보호작업장(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치킨’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새마을회 회원 10여명은 직접 튀긴 치킨을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넉넉히 대접하고, 근로 장애인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이동 새마을회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하여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재개하였다.

서명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봉사를 나왔는데 근로 장애인 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음식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현 사이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장애인 근로자분들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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