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태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청소년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추석관련 한국전통문화 놀이체험(고누, 투호, 다도체험) 위주로 진행됐고 또한 통역가능 교사의 지원을 받아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직접 다문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진행 했다.

수업에 참여한 단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한국에서 하면 안되는 학교폭력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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