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국화로 힐링하세요

신길동, 가을맞이 신길온천역 앞 국화 식재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을을 맞이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신길온천역 앞에 조성된 화단에 국화 약 1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봄에 이미 한차례 조성했던 가로화단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를 식재해 신길온천역 앞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신길온천역 앞 화단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된 신길온천역 주변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계절꽃을 심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청소년봉사단체 유오디아(단장 오경미)는 지난 22일에 신길중학교와 인근 아파트 화단에 민들레를 심어 신길동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동참했다.

최진숙 신길동장은 “신길동 주민뿐만 아니라 안산시를 방문하시는 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가을꽃을 통해 가을 감성을 느끼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신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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