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직원식당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특별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지난 18일 본서 직원식당에서 소방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특별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특별급식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직원들의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호우와 대풍으로 인한 비상근무시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급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서민경 영양사를 중심으로 ㈜아워홈 전문 셰프(chef)를 초빙해 영양만점 건강식 찹스테이크(샐러드)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직원들에게 제공됐다.

고잔119안전센터 유진수 소방사는 “직원들과 오랜만에 맛있고 즐거운 점심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급식을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욱 서장은 “코로나 등 각종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사기진작을 위해 집단급식 위생관리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있는 집단급식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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