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청소년수련관이 원시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예방 및 화재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단원청소년수련관

단원청소년수련관은 16일 안산소방서 원시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예방 및 화재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른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 비대면 온라인강의와 병행해 진행됐다.

화재시 신고 및 대피요령, 사례별 대응방법,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등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 자위소방대원들이 자체 설비를 이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등의 소방훈련은 실제 상황과 다름없이 실시했으며, 이밖에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작동방법 등의 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김희삼 대표는 “안산소방서 원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긴급상황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방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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