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119구급대 장혜선(오른쪽) 소방장이 소방청 소강당에서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 119구급대 장혜선 소방장이 16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한 장 구급대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급대상은 응급환자의 생명보호 및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발굴 및 시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스스로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구급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코자 마련됐다.

장 소방장은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구급분야에서 근무해 왔으며, 심사기준표에 의한 정량평가(70점)와 정성평가(30점)를 실시하고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업무실적으로는 △하트세이버 6회 수여 △하트세이버 정복 순금 기장수여 △칭찬 글 게시 △요양시설 관계자 합동 인명구조훈련 △의료관리자 자격증 취득 △현장 활동 마일리지 우수상 수상 △사회봉사활동(월드비전 국내사업 후원 지원) 등이 있다.

장혜선 소방장은 “현장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욱 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보호 구급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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