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화단에 가을을 심다.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가을꽃 1,500본을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을꽃 식재는 지난 14일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인근 및 주택단지 놀이터 화단에 식재해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동은 일자리사업 인력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식재된 가을꽃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꽃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석 백운동장은 “백운동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예쁜 꽃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통해 아름다운 백운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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