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유소년 선수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IFA의 유소년 선수육성 지원 프로젝트인 ‘Talent Development’의 지원 대상 아카데미로 선정됐다.

‘Talent Development’ 프로그램은 FIFA 회원국의 축구발전 업무를 전담하는 ‘Global Football Development’ 부서에서 추진하는 국제적인 유소년 선수육성 지원 프로젝트다.

2026년까지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레벨의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FIFA의 담당인력과 벨기에의 유소년 선수육성 전문 컨설팅 업체인 ‘Double Pass’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내의 경우 전국 유소년 아카데미 중 13개(프로산하 9개, 일반 3개)를 선정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육성환경 분석 및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복식 단장은 “안산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그리너스FC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