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 사업으로 진행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항상 아껴주는 이동봉사회(회장 조병옥, 이하 항아리)가 11일 ‘코로나19와 안산시민의 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상 아껴주는 이동봉사회는 2019년 2월에 결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40여명의 회원이 이동 지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개최된 건강강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0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9월까지 2차 ‘어르신 여름 건강하게 지내기’, 3차 ‘150세 시대의 건강 관리법’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지속적인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강좌를 열었다”며 “무료강좌를 진행할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해 준 최승희 이동장님과 어르신들을 위해 강의를 한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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