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위는 집행부의 핵심부서 포진…모든 업무가 내 가족·이웃과 직결”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하겠다
시민들의 뜻 대변·의견 수렴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에 최선
“현장에 답있다” 슬로건 가슴에 새기고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
지역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준공 예정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 선거구(고잔동, 초지동) 선거에서 당선된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제8대까지 3선 시의 원이다. 다선 의원으로 이번 후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박은경 의장이 선출되고 기획행정위원회를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기행 위원장을 맡으면서 위원 개인의 전문성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지역 주민들과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그들의 뜻을 대변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8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평소 슬로건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민원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왔고,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주민의 눈높이 에서 해결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여러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되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활동 기간 동안 의원님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활기찬 위원회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으 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전폭적 지원과 집행부와 소통과 존중으로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포용하는 리더십으로 기획행정위원회 본연 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창의적인 안목과 전 문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 다. 그리고 안산시의 주요 현안들을 차질없이 완성되도록 시 집행부와 협조하고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이 돼 드리겠습니다.

-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확대되고 지역 소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는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재정지원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정책인 마을만들기 사업, 백년지대계인 교육사업, 일자리 사업 등 기획행정위원회에 핵심부서가 포진돼 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이웃과 공동체 형성으로 마을네트워크의 내실을 다지면서 누구나 살고 싶고, 같이 하고픈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에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으며, 청년일자리 및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의 역할은 예산편성과 정책수립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예산배정의 효율적 관리감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면서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는 8대 의회를 매듭을짓고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어떤 각오와 계획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이끌어갈 것인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의정활 동을 펼쳐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낮은 자세와 겸허한 마음으로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제 몫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저는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우리 의회가 지역주민과 동행하고,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 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동료 의원들께서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저는 보통사람들이 소박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모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 더밝고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행복한 안산이 되도록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모두가 힘을 합쳐 설계해 나가겠습 니다.

- 지역구인 사 선거구(고잔동, 초지동)의 앞으로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초지동은 최근 재건축아파트 입주로 인구유입과 함께 각종 공공시설이 잘 정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장기적으로 초지동에는  이마트  부근  초지상 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고, 원포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예정입니다.

초지역세권 개발과 2022년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 겠습니다.반면 고잔동은 안산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으로 주거환 경이 열악합니다.

이에 수반하는 행정적인 절차에 의거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시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개선하는 것이 지역구의 핵심 해결과제라 생각합니다.

단원고등학교 뒤 고잔동 산72번지 일원 녹지로 돼있는 뒷산을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안산의 랜드마크인 화랑유 원지 동쪽에 위치한 화랑저수지를 바라보며 주민 소통의 장이 될 ‘고잔동행정복지센터’ 를 2021년 1월 준공예정입니다.

또한 어린이집 컨설팅, 교사·부모 교육 등의 수요가 늘어나 사업 공간을 새로 마련하 기로 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준공 예정입니다.

그동안 해온 업적으로는 저소득층과 아동, 노인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요를 반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둔배 미복지센터’ 건립으로 안산의 복지 수준 향 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둔배미체육관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지동은 물론 신도시권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지역 체육복지의 중심이 됐습니다.

초지동 별망중학교 체육관 건립, 고잔동 단원중학교 체육관 건립, 초지종합 사회복지관 분관으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고잔동에 위치한 안식경로당은 공간이 좁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경로당 이용을 위해 어르신들이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많은 불편이 있어 경로당을 신축하고 있습니다.

화정천 개선사업으로 우수 토구와 자연흙길등 하천 시설 상태를 세세히 확인하고 시가 추진 예정인 생태벨트 조성사업, 하천변 야생초화류 식재를 통한 생태숲길 조성했습니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 준 동료의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현장에서 시민들 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전에 문제점들을 발견해 예방하는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기획행정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집행부의 핵심부서들이 소관부서로 포진돼 있는 부서입니다. 모든 업무가 내 가족, 내 이웃들의 삶에 직결 된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산을 청정지역 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안산시민 및 공무원의 노력과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방역활동,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그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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