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상록구 토마토 농장에서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7일 안산시 상록구한 토마토 농장에서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박세영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송경효 안산도시공사한마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토마토 가지를 고정하고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지난 5월 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량 부족을 극복 하기 위한 ‘노사공동 사랑의 헌혈’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 노사공동 사회공 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안산시지 부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노사가 힘을 모아 지역농가의 여름철 일손부족 난을 덜어주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다 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발굴·시행해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반찬나눔, 고잔동 평화의 집 빨래·텃밭 정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 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노사 발전재단 노사파트너십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

또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 방역활 동, 사랑의 헌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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