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강사·서포터즈 참여…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근절

안산시, 폭력예방 캠페인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방학시기에 청소년이 주체가 돼 ‘성폭력·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전날 진행된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안산시 성인지 강사 및 촘촘안전망 서포터즈들이 시민들과 비대면 방식으로 펼쳤다.

캠페인은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안산시민 및 청소년의 폭력예방 및 성 평등 인식개선 도모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피켓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폭력 3가지 테마로 구성해 홍보함으로써 각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모여 예방문화 확산에 초석이 되리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식 SNS를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캠페인 진행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하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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