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권역 15곳, 보수 완료전까지 무료 개방

안산시청 전경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가 민간위탁 했던 8·9권역 모두 15곳 공영유료주차 장을 수탁받아 운영에 들어갔다고 27 일 밝혔다.

8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고잔동, 월 피동, 성포동에 총 6개소 1천265면이 며, 9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선부동, 초지동, 고잔동 지역 9개소 830면으로 모두 2천95면규모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수탁계약을 맺고 주차장 노후기기 교체 및 시설물 보수 등의 시설 보강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사기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도시공사 주차운영부 담당자는 “그 동안 사용기간(10년)이 만료된 민간 위탁업체와 소송은 진행 중이나 이와 별도로 안산시로부터 8·9권역 주차장을 수탁받아, 이제는 안산 권역 내 모든 공영주차장은 공사가 맡게 됐다”며 “다만, 노후된 시설 등을 보수 또는 교체해야 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완료전까지는 무료 개방을 할 것”이라 고 말했다.

또한 “필요 예산은 추경 등을 통해 확보하고 공사 또한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주차장 위수탁 확대를 계기로 주차장 이용고 객의 서비스 향상 및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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