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경기남부와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긴급재난지원금 사랑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친구기아대책경기남부

희망친구 기아대책 경기남부와 안산시 기독교총연합회가 손을 맞잡고 코로나로 힘겨운 위기가정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국제구호개발 미션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장 함현석)’는 지난달 24일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유민)와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사랑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직접 타격을 입은 생계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천만 원의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사랑나눔에 참여한 단체들은 모아진 기금을 통해 구입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역내 코로나에 따른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소외계층 및 이주민가정에 지원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기업, 교회가 참여했고, 지원물품은 안산시민 시장에서 구매했다.

생필품 지원을 받은 안산이주민선교 심재근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보다 더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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