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세현하이테크 대표

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세현하이테크(대표 최면)는 오일미스트 분사장치(Oilmist Automizer)로 Minimal Quantity Lubrication(MQL) device라고 불리는 옵티미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세현하이테크는 2006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2011년 오일미스트 분사장치 개발부터 특허출원, 특허획득에 성공했다.

세현하이테크 제품 모습

2014년도부터는 ‘SIMTO 2014’, ‘GIMMA 2014’, ‘METAL WEEK 2014’, ‘BUTECH 2015’ 등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자사의 옵티미스트 성능을 뽐냈다.

올해는 수동급유장치의 오일자동급유장치(AOFU)를 개발해 제조현장의 작업개선에도 힘썼다.

세현하이테크의 대표적 제품인 옵티미스트는 미스트용 오일을 에어압력을 이용해 장치의 내부에서 최미립화돼 아주 작은 오일 입자를 균일하게 생성시킨다.

이를 통해 공작물과 공구 사이의 가공점에 고압으로 분사, 윤활성을 극대화시킨다. 습식쿨런트 사용시 공구 수명을 향상시키고 소모공구비 감소효과가 있다.

초미립화된 오일 입자는 습식쿨런트 보다 관성이나 원심력에 영향을 덜 받아 공구나 공작물의 회전수(rpm)를 더 높일 수 있고, 이는 가공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빠른 회전수(rpm)의 가공은 가공면의 조도를 향상, 품질도 높이고, 소모 오일양도 대폭 줄어든다. 작업피로도 감소와 작업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 초미립화된 미세 오일 입자를 분사해 절삭유 탱크에 오일이 고이지 않아 폐유 발생이 없어 폐유처리 비용도 발생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MQL은 최소윤활가공이라는 의미로 기존의 절삭가공 분야에서 습식가공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이다.

최면 세현하이테크 대표는 “세현하이테크는 제조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과 제조원가 저감을 위한 아이템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아이템을 보다 신속하고, 빠르고, 저렴하게, 고객들이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활용해 제조현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에 새로운 방식의 오일미스트 분사장치를 개발해 고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현하이테크는 앞으로도 옵티미스트를 주력으로 제조현장의 편리함과 비용절감 등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