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배정완)가 체육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前윤화섭 회장(現안산시장)과 前김복식 상임부회장(現안산그리너스FC 단장)에게 전달하였다.

지난 2월 20일 초대 민선 회장 선거로 선출된 배정완 체육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그동안 안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회장·상임부회장에게 체육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시기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격던 중 지난 7월 3일 간소화하여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윤화섭 시장은‘앞으로 체육회가 자치적·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방체육 정책 실현을 통해 체육에 대한 시민 보급력과 확장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김복식 前상임부회장은 체육인으로서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자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체육시설 대관이 중단되고 각 종 대회들이 취소되는 등 전반적인 체육 활동이 위축되어있는 상황에서, 안산시체육회는 유튜브 등 SNS를 이용한‘생활체육 교실’프로그램 진행 등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체육 보급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시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안산시체육회의 역할과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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