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행복 나눔 위해 감자 300㎏ 기탁

안산시한우연구회(회장 최종철)는 지난달 30일 저소득층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30박스(300㎏)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감자는 안산시한우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3개월간 정성껏 가꿔 수확한 것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무료급식소(도시락 나눔)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종철 안산시한우연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에게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031-481-376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