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라멘트복지법인 봉사자들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관내 7개 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필라멘트복지법인

(사)필라멘트복지법인 노력봉사자들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감자 480박스를 수확해 안산시 7개 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전달 했다.

안산 관내 자발적 개인 후원자 1천 2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방면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 필라멘트복지법인은, 지난 3월6일 감자를 파종해 유기농 농법으로 감자를 재배했고, 20~21일 양일간에 걸쳐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봉사자 80명은 전문농가에서도 구경하기 어려운 5톤 분량에 감자를 수확했으며, 10kg 박스 포장에 넉넉히 담아 480박스를 만들어냈다.

수확한 감자는 안산시청 노인복 지과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관 7곳에 200박스가 분배됐고 기초생활수급자및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의 가정에 골고루 나누어 더운 여름에 감자를 드시고 힘내라는 응원이 전달됐다.

그외 280박스는 (사)필라멘트복지 법인이 장애인 돌보미 시설인 만나복지원과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나눔 했으며 일부는 회원들에게 판매해 기부수익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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