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이 진보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1기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신건수 (사진) 위원장, 부위원장에 김익영, 임미숙, 정용준 후보가 선출됐다.

경기노동자진보당 위원장에 한규협, 경기청년진보당 대학생위원장에 유매연 후보가 선출돼 진보당 경기도당을 2 년간 지휘하게 됐다.

아울러 당직 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진보당’ 당명개정 투표도 투표참여 당원 88.3% 찬성으로 통과돼 민중당은 ‘진보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진보당 1기 상임대표로 김재연 전 의원이 선출돼 재도약을 준비한다. 신건수 도당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경기도당 당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권 진보정당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남북정상이 합의한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한미워킹그룹 해체 투쟁 등 진보당이 몫을 다할 것이며, 또한 코로나로 인해 고용과 생계의 고통을 받는 노동자, 농민, 영세상인 등코로나 피해대중과 연대해 구제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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