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삼화페인트를 방문해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위험물시설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10일 ㈜삼화페인트를 방문해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위험물시설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안산시 단원구 상업용 냉장고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1단계가 발령되는 등대형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도점검을 통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최근 화재사례 공유 △건물구조 및 소방시설 등 현장 여건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 위험물 혼재기준 준수 및 적정온도 유지 △환기·배출설비의 작동기능 점검 및 기능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감독자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현장 관계자의 사전 위험요소 인지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모든 직원이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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